하초동충이라 불리며 곤충에 기생한 균이 결국 숙주의 영양분을 빨아먹고 결국엔 죽여서 줄 모양의 자실체를 내는 동충하초 효능 먹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동충하초란
자연산이 아닌 재배를 통해서 길러지는 동충하초 품종 중 식품허가를 받은 것은 눈꽃 동충하초와 번데기 동충하초 2종이 있으며 이름의 유래는 곤충의 몸속에서 기생하며 살아가다가 여름철 풀처럼 나타난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고 버섯의 한 종류에 해당됩니다. 곰팡이의 일종인 동충하초 균이 살아있는 곤충의 체내로 침투해서 곤충에 기생하고 자라나는 약용버섯의 하나로 동물성과 식물성을 함께 지닌 신기한 버섯입니다.
동충하초 효능 정리
옛날부터 중국 청나라에서는 박쥐나방 애벌레에 기생하여 자라는 버섯을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의학서 본초종신에 기록했고 이 천연 박쥐 나방 애벌레 동충하초의 경우 중국 사천, 청해, 티베트, 히말라야 등 해발 4,000m 정도의 고산지대에서만 채취하여 얻을 수 있는 굉장히 귀한 약용버섯으로 현대에도 귀중한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동충하초의 대표적인 효능은 노화를 늦추고 장수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며 특히 주요 성분인 코디세핀은 동충하초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도중에 생성되는 천연 항생물질 및 면역증강물질이고 또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각종 비정상 세포 및 세균을 직접 공격해 파괴하는 세포인 NK 세포 활성화를 도와줍니다.
그래서 동충하초는 특히 요즘 같이 면역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 미세먼지가 많고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등 외부의 유해 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면역력 증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힙니다. 또 강력한 항염증 작용으로 염증을 완화하고 폐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한 연구논문을 보면 실험 쥐들에게 각각 가짜약, 홍삼추출액, 동충하초를 투여한 후 독감 바이러스를 주입한 연구결과 동충하초 섭취군은 100% 생존한 반면 가짜약 복용 군은 45%, 홍삼추출액 투여군은 80%만 생존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선천성 면역세포와 후천성 면역물질이 증강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을 대상으로 적용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보였다고 하는데 면역물질이 200% 이상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논문이 있습니다. 연구결과는 조건과 대상마다 달라지기 마련이라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동충하초의 코디세핀 성분은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좋고 항암 효과로 암세포 성장과 증식을 억제해서 암예방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며 염증조절 기능 덕분에 폐와 간의 과도한 염증 억제를 도와주고 당 조절 기능도 하기 때문에 폐건강이 걱정되거나 혈당조절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데노신 성분의 경우 ATP란 우리 신체의 에너지원의 구성요소로 동충하초 속에 풍부한데 ATP 생성에 도움을 줘서 운동능력 향상에도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지구력 향상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예로부터 자양강장제, 정력제 등으로 사용되었고 나이를 먹거나 병후 기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동충하초 먹는 방법
구매하실 때 고르는 기준은 이물질이 없으면서 버섯균이 깨끗하고 버섯 고유색이 짙으며 버섯 밑동 부분의 균막이 밝고 얼룩이 적으며 부러지지 않은 동충하초를 골라야 하고 색이 밝다면 보관상태가 나쁘거나 오래된 버섯일 수 있어서 피하고 재배한 것은 자실체만 자르고, 자연산은 살아있는 상태로 밀봉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동충하초 요리를 만들려면 채반에 받친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조리해서 먹어야 하고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동충하초 추출물 하루권장섭취량 기준은 1~3g 이내이며 분말 가루는 물에 타서 마시면 되고 캡슐이나 정제에 성분을 담은 영양제로 복용해도 좋다고 합니다.
동충하초 부작용
적정량만 잘 지켜 섭취하면 대체로 안전한 동충하초지만 과잉 섭취 시 설사와 변비, 복부 팽만감 등 각종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권장섭취량을 잘 지켜 섭취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및 특이체질인 경우 두드러기와 가려움증 등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정질환이 있거나 의약품을 복용하고 계신다면 섭취 전 전문가와 상의부터 하고 섭취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임산부와 수유부는 동충하초를 섭취해도 되는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환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의약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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