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청어를 말린 과메기를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로 우리 조상님들이 오랫동안 사랑해 온 해산물입니다. 이런 과메기가 맛은 물론 영양학적 가치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과메기 효능 철 맛있게 먹는 법 설사 부작용 보관법 정리해 보겠습니다.
과메기 생선 뜻
역사에 처음 등장하는 과메기는 청어로 만든 것으로 '관목청어'에서 유래된 이름이며 꼬챙이와 같은 것을 가지고 청어의 눈을 뚫린 후 말린 생선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과메기 유명한 지역
본래 과메기는 경상도 지역에서 흔하게 잡히던 청어를 차가운 바닷바람에 냉동과 해동을 반복해서 반건조시켜 만들었던 식품으로 궁중에 진상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구룡 포항 일대는 지방이 풍부하고 신선한 청어가 잘 잡혀서 이 지역의 특산물로 과메기가 유명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과메기 철
과메기 제철 시기는 차가운 바닷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1월까지로 이때 살이 꽉 차고 지방이 풍부한 청어와 꽁치가 잘 잡혀서 신선하고 맛 좋은 과메기를 즐기기 제격입니다.
과메기 종류
과메기는 크게 청어 과메기와 꽁치 과메기로 나누는데 원조는 청어를 말린 것이지만, 21세기가 다가오면서 점차 흔하게 잡히던 청어의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많이 잡히고, 어느 정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 꽁치로 과메기를 만드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초보는 특유의 비린향이 적은 편인 꽁치 과메기를 처음 도전하시는 게 좋고, 크기는 청어가 꽁치보다 훨씬 더 크고 살과 지방도 더욱 풍부합니다. 그래서 청어 과메기가 맛인 더 기름지며 식감도 청어 쪽은 촉촉한 반면 과메기는 쫀득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께 인기가 많습니다.
과메기 효능
다이어트 식품
다이어트하시는 사람들이 꽁치 과메기를 즐겨 먹습니다. 과메기 칼로리 열량은 100g 기준 180kcal~200kcal 수준으로 육류와 비교하면 좀 더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그리고 비타민A, 셀레늄, 철분, 비타민D,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데 건조 과정에서 수분을 날아가고, 이런 영양성분이 농축되어 함량은 더욱 풍부해집니다.
특히 포만감을 오랫동안 선사하여 식욕조절을 돕는 단백질이 아주 많은 식품인데 따라서 가을과 겨울에 다이어트 중 영양 보충을 위해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 아미노산과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촉진시키고, 체지방 연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관건강 개선
과메기 효능 성분은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무척 풍부해서 혈관건강을 챙기고 싶은 분들께 유용한 식품입니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공급하여 혈중 나쁜 LDL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시켜 혈관의 노폐물 제거를 도와줍니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개선을 도와줘서 혈관을 청소하는 좋은 혈관청소부 역할을 수행하며 혈관의 산화를 막아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탄력성을 회복시켜 줍니다. 덕분에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혈관건강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피부미용
과메기 효능 통해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비타민E를 포함한 다량의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식품으로 섭취 시 우리 몸의 항산화 수치를 높이고 자유라디칼로부터 피부세포 손상과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역할을 수행해 줍니다.
피부의 노화를 늦추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주름 개선과 탄력 있게 유지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 다량의 불포화지방산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격하며 촉촉하게 보습을 도와주고, 피부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합니다.
두뇌발달
과메기에 우리의 두뇌건강을 위해 필요한 EPA와 DHA가 무척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중 DHA는 두뇌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충분하게 섭취하면 뇌 세포막의 구조를 유지하고, 염증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 EPA는 뇌의 혈류 흐름 개선을 원활하게 하며 따라서 과메기는 두뇌발달에 좋은 식품입니다. 꾸준하게 섭취하면 기억력과 인지력을 개선하고 두뇌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력증진
추운 날씨에 체력이 떨어져서 걱정인 분들의 영양 보충을 돕는 식품입니다. 근육을 형성하는 중요한 성분인 단백질은 체력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타우린은 신체의 에너지 생산에 관여하는 아미노산으로 근육의 피로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칼슘 함유량이 높고, 인과 칼륨, 비타민D 등 우리의 뼛속 골밀도를 유지하고 뼈 건강을 튼튼하게 건강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는 미네랄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숙취해소
과메기 효능은 술을 즐기는 애주가 분들께 유용합니다. 과메기 속에 많은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억제를 도와주고, 알코올을 분해하여 숙취해소를 도와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력 증진
과메기 속에 비타민C와 비타민E를 포함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각종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과 아미노산 성분은 소화를 도와주고 위와 장 기능 개선 및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장건강이 좋아지는 경우 면역세포 수의 상당수가 장에 분포되어 있으므로 면역시스템도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또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영양소가 면역세포 기능을 활성화시켜 바이러스 등 감염 요인으로부터 우리 신체를 지켜주는 면역력 증진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질환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의약품이 아니고 일반식품입니다. 효능 효과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
- 머리 부분부터 껍질을 잡아당겨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비린내를 최대한 줄이고 편하게 먹으려면 질긴 껍질을 벗겨야 하겠습니다.
- 편하게 먹고 싶으면 손질된 과메기를 구매하는 것이 좋고, 가위가 아닌 손을 사용해서 찢어 먹어야 식감이 더 훌륭합니다.
- 비린맛을 더 줄이고 싶으면 쪽파와 마늘 등 향이 강한 채소류와 함께 먹으면 좋고, 살짝 구워 드셔도 훌륭합니다.
- 숙취해소를 돕는 아스파라긴산 덕분에 술안주로 제격입니다.
과메기 보관법
- 기름이 많아서 공기와 닿거나 실온에 두면 금방 부패할 수 있습니다.
- 진공포장하는 것이 좋은데 우선 지퍼백에 과메기를 하나씩 넣어줍니다.
- 빨대를 꽂아서 지폐를 닫아주고 빨대를 강하게 빨아들여 밀봉하고 진공포장 해줍니다.
- 이 상태로 1달 이상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냉동보관 해야 합니다.
- 먹을 때 30분가량 해동해서 먹어야 하겠습니다.
과메기 설사 부작용
- 적당히 먹으면 큰 부작용 우려가 없지만, 과도한 섭취 시 설사와 복통 등 위장장애를 포함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과메기와 함께 도수가 너무 강한 술과 마시거나 과음은 오히려 배탈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산패가 잘 되는 식품으로 하얀 점액질이 보이면 절대 먹으면 안 됩니다.
-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거나 특이체질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며 섭취 전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퓨린 성분 때문에 통풍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요산수치가 높은 사람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과메기 정확한 제철이 언제인가요?
A. 과메기 철은 11월~1월로 추운 날씨에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습니다.
Q. 과메기 맛은 어떤가요?
A. 지방이 풍부해서 약간의 기름진 맛과 함께 쫀득한 식감을 지녔습니다.
Q. 햇과메기 어디가 좋나요?
A. 과메기로 유명한 지역은 포항으로 구룡포 과메기가 일품입니다.
Q. 과메기는 얼마나 먹어야 적당한가요?
A. 과메기 하루 권장 섭취량 일반적으로 100g 정도 먹는 게 적당합니다.
의료전문가의 의료 조언을 대신할 수 없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